아산시, 탕정행정복지센터 등 8곳에 무인민원발급기 24시간 운영

이신학 기자|2022/07/07 08:30
24시간 운영에 들어간 둔포면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 모습.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총 8곳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며 적극적인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7일 아산시에 따르면 24시간 운영되는 무인민원발급기는 기존에 △아산시청 본관 △아산시청 별관 △배방읍 행정복지센터 △배방읍 신도시민원행정센터 △탕정면 행정복지센터 △신창면 행정복지센터 6곳이었다.

여기에 지난 5일부터 둔포면 행정복지센터와 온양2동 행정복지센터의 무인민원발급기 4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면 민원인은 신분증 없이 지문 확인만으로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등본, 자동차등록원부, 건축물대장, 농지원부 등 총 118종의 민원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 무인민원발급기는 배려대상자를 위한 음성 안내 시스템, 점자 키패드, 화면 확대 터치 버튼 등 편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스템도 구축돼 있다.

전유태 시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연중무휴 24시간 운영 확대로 민원인이 원하는 시간에 각종 서류를 발급할 수 있게 돼 민원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현재 무인민원발급기 61대를 운영하며 다양한 민원 수요 증가에 발맞춘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