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욱 대표, “재외동포청 설치로 재외동포 적극 지원 나서야”

국회세계한인경제포럼·월드옥타 공동세미나 개최

김주홍 기자|2022/07/07 15:53
경제위기극복의 길 포스터/제공=이원욱 의원실
국회세계한인경제포럼과 월드옥타는 오는 8일 오전 9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경제위기극복의 길 & 재외동포청 설치 제언’ 정책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세미나는 유튜브 채널 ‘이원욱TV’를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지속되는 세계경제위기 극복 방안 모색과 함께 재외동포 경제네트워크 활성화와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재외동포청 설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각 주제 발표는 상지대학교 홍석우 총장(전 지식경제부 장관, 전 KOTRA 사장)과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윤영곤 교수(전 국무총리실 재외동포정책위원회 정책위원)가 맡을 예정이다.

이원욱 포럼 대표는 “대한민국이 암흑 같은 세계경제위기 속에서도 빛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750만 재외동포와 세계한인경제인들을 전담하는 재외동포청과 같은 총괄 기구를 통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은 “재외동포들의 염원인 재외동포청 설치를 통해 외교창구 일원화와 활발한 경제활동이 이루어져, 모국 경제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미나에는 포럼 회원인 강득구·김경협·김병욱(민)·김영주·설훈·이원욱·최승재·최연숙 의원과 포럼 운영위원인 글로벌산업경쟁력포럼 윤원석 회장(공동운영위원장), 한국수출입은행 신경택 부행장, 한국전력공사 서근배 해외사업본부장, 한국수자원공사 이우석 글로벌사업본부장, 한국무역보험공사 윤종배 중소중견사업본부장, 중소벤쳐기업진흥공단 김문환 글로벌성장본부장, 농촌진흥청 권택윤 기술협력국장, 대한상공회의소 이성우 국제통상본부장, 한국무역협회 김현철 글로벌협력본부장, 한국FTA산업협회 이창우 회장, 월드옥타 장영식 회장, 월드옥타 차봉규 이사장, 신현태 전 국회의원,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손승우 원장, 한국수산회 정영훈 회장, 재외동포재단 정광일 사업이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윤종석 산업수석전문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회세계한인경제포럼은 이원욱 의원(대표), 김석기 의원(부대표), 김병욱 의원(민)(연구책임의원), 강득구 의원(운영위원장)을 중심으로 여·야 국회의원 45인이 함께하는 국회 연구단체이며, 재외동포 권익 향상과 세계 한인 경제인 역량을 강화를 목적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