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민선8기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
장경국 기자|2022/07/0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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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사는 22년 지진특별지원단 존속기한 만료와 하반기 조직개편 결과에 따른 인력 재배치를 감안해 인사 폭을 최소화했으며, 더 큰 포항 도약을 위한 주요 6개 분야 시정운영 방향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나갈 인력 배치에 중점을 뒀다.
먼저, 일자리경제 활성화, 환경문제, 포스코 상생협력, 산단 대 개조 추진 업무 등 역점사업 추진을 위한 인력 재배치를 했으며, 퇴직인원에 따른 신규공무원을 충원해 등 각종 역점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앞으로 시민들이 좀 더 행복한 미래신산업의 도시로서 제2의 경제도약을 이루기 위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35명의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은 △8급 간호 2명, △9급 33명(행정 8, 식품위생 2, 의료기술 3, 시설 16, 전산 2, 환경 2)로 총 35명이다.
임용식은 임용장과 공무원증 수여를 시작으로 신규 공무원 선서, 목민심서 전달과 이강덕 시장의 훈시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임용식에는 이장식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과 가족친지 등 70여 명이 자리에 참석해 축하와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 시장은 “공직에 처음 발을 내디딘 여러분들의 앞날을 응원 한다”며, “앞으로의 공직생활을 시민에게 봉사하는 정신과 포항시를 위하는 마음을 갖고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