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여성장애인기업에 최고 7억 까지 운전자금 특별지원
장경국 기자|2022/07/0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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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어려운 여성장애인기업에 최고 7억원까지 운전자금을 특별지원한다.
경주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복잡한 국제정세에 따른 유가상승과 금리인상 등 국내 화물연대 파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장애인 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이달 부터 운전자금 융자 추천을 상향 지원한다. 고 밝혔다.
시는 올해 1100억 원의 융자추천 규모로 6월말 기준 217개 지역기업에 628.1억 원을 융자 추천했으며, 이중 여성 기업은 23개 업체에 100.9억 원, 장애인기업은 3개 업체에 12.5억 원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여성장애인기업 65개 업체에 261.2억원의 우대 혜택을 지원했다.
시의 운전자금 융자추전은 제조 등 일반 업체는 최대 3억원, 여성장애인 기업 등 23종의 우대업체에는 최대 5억 원 까지 융자 추천 지원을 하고 있다.
이달 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한시적으로 여성장애인기업에 대해서는 2억원을 추가 융자 추천해 매출액 한도 내 총 7억원 까지 융자신청 폭을 크게 확대했다.
시는 확대 융자신청을 통해 관내 137개의 여성기업과 22개의 장애인기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융자신청은 온. 오프라인으로 가능하며 인터넷 네이버 포털에서 ‘경주시 운전자금’ 입력 또는 시청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에 이어 복잡한 국제정세로 인한 물가유가상승과 국내 화물연대 파업 등 어려운 상황에서 중소기업운전자금 특별지원이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장애인기업에 단비가 되어 기업이 안정화 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