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상반기 주민자치 역량강화교육 마무리
연인원 770여명 참석... 자치 계획 수립 및 자치 역량강화에 기여
남명우 기자|2022/07/0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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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주민자치위원과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14회의 주민자치 역량 강화 교육이 개최되어 연인원 776명이 참여했다.
2022년은 이천시 전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전면 시범 실시된 ‘주민자치의 원년’으로 그 어느 때보다 주민 자치 교육수요가 높았고 더불어 올해 1월을 기준으로 주민자치 전담직원이 全읍면동에 배치되어 담당 공무원의 주민자치 이론·개념정립과 실무역량 강화 필요성이 대두됐다.
1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는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발굴된 자치계획을 기반으로 8월~9월 ‘주민총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주민총회’는 마을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자치회가 수립한 ‘자치계획’에 대해 숙의하는 주민 공론의 장으로서 ‘주민자치의 꽃’이라 불린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대의 민주주의의 한계를 극복하고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주민자치 관련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