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비에이치엠과 버드힐 문경CC 건립 투자양해각서 체결

민선8기 신현국 문경시장 민자유치 1호 사업
마성면 외어리 일원 1000억원 투자 규모

장성훈 기자|2022/07/08 17:42
문경CC 건립 조감도/제공=문경시
경북 문경시는 8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버드힐 문경CC 조성사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문경시의회의장, ㈜비에이치엠 정경한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에이치엠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양해각서는 민선8기 신현국 문경시장의 민자유치 1호 사업으로 마성면 외어리 일원에 약 39만평 규모의 골프장 18홀, 숙박시설 건립 등 100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이 담겼다.

정경한 ㈜비에이치엠 대표이사는 “문경은 중부내륙의 중심지로서 청정자연이 어우러진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명소로 많은 이들의 힐링휴양지로 각광 받고 있다. 이천-문경 간 중부내륙철도가 개통되면 인근 관광지와 연계하여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적극적인 투자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지역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해답을 찾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각종 민자유치를 위한 노력과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행정절차 이행 등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