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호법면 송갈미마을 생활여건 개조사업 준공

남명우 기자|2022/07/10 10:49
이천시가 8일 송갈미마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준공식을 개최한 가운데 주요 참석자들이 축하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제공=이천시
경기 이천시가 지난 8일 호법면 송갈1리 마을회관에서 송갈미마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김하식 이천시의회의장, 허원 경기도의원, 송옥란·임진모·박준하 이천시의원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했다.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한국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지사장 서영준)와 함께 추진한 이번 사업은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의 지원을 통해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을 보장해주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5억9200만원(국비 11억6100만원, 도비 1억3000만원, 시비 3억100만원)을 투입했으며 추진위원회 및 마을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마을회관 리모델링, 마을 소공원 조성, 노후주택수리(14호), 슬레이트 지붕개량 및 철거(32호), 마을 CCTV(4개소), 마을담장정비 등을 실시했다.

김경희 시장은 축사를 통해 “성공적인 사업 준공을 축하드리며 이번 사업을 통해 좀 더 살기 좋은 송갈1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