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시장 대통령실 민선 8기 축하 시·도지사 간담회 참석
조영돌 기자|2022/07/1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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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평소 공정한 기회가 보장되는 지방 중심 국가로의 재편이 국가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지방으로 강력한 권한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만큼, 이번 간담회에서도 지방이 주도권을 가질 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한, 중앙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가 현재로서는 가장 빠르고 주요한 지방 균형발전 전략이며, 엑스포 유치의 전제조건인 가덕도 신공항 조기 건설, 북항 재개발 문제 등 중앙부처 규제에 벗어나 부산시가 주도권을 갖고 처리해나갈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추경호 경제부총리의 정부 경제정책 방향 발표에 이어 이상민 행안부장관의 공정과 상식이 강조되는 ‘지방시대 추진전략’이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