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 ‘울산 덕하역 신일 해피트리 더루츠’ 본격 분양

이철현 기자|2022/07/10 17:11
‘울산 덕하역 신일 해피트리 더루츠 투시도. /제공=신일
신일이 오는 19일 울산 울주군 ‘울산 덕하역 신일 해피트리 더루츠’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1㎡ 139가구 △84㎡A 타입 446가구 △84㎡B 타입 87가구로 구성된다.

동해선 덕하역과 동해고속도로 청량 IC가 단지 인근에 있으며 14번·31번 국도, 신항로, 남창로 등이 인접한 거리에 있다.
청량초등학교와 청량초 병설유치원, 울산 남구 학원가, 청량천, 돌박산, 청량운동장 등이 가깝고 하나로마트, 덕하시장 등이 도보권에 있다.

단지에서 차량 10분거리에 울산 최대 번화가인 삼산동·달동까지 진입할 수 있다.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6일, 정당계약은 8월 8일~10일까지다.

울주군은 비규제지역으로 청약자격, 대출제한 등 각종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6회 납입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울산·부산·경남 거주자라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대출규제나 세금 부담도 적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울산테크노 일반산업단지, 울산석유화학 공업단지 등 다수의 공업단지와 인접하고 있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며 “교통망 개선과 함께 울산의 신주거중심지로 성장이 기대되는 지역에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