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공공기관, 여름철 사지사각 지대 발굴 맞손

경찰서,소방서,우체국 등이 참여한 T/F회의 개최, 각 분야에서 폭염 기간 복지위기 가구 발굴 방안 논의.

장이준 기자|2022/07/13 09:12
제공=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11일 오산경찰서, 오산소방서, 오산우체국, 한국전력 오산지부, 한전엠씨에스, 삼천리 오산고객센터에서 총 18명이 참여해 2022년 하절기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을 위해 T/F 회의를 개최했다.

T/F팀은 △ 오산시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계획 공유 △ 노숙인 취약노인 보호대책 브리핑 △ 복지 사각지대 발굴 협력방안 논의 등 각 분야에서 폭염 기간 복지 위기가구 발굴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경찰서·소방서 현장 출동과 우체국 집배 업무 시 발견되는 복지 위기가구 제보, 수도·전기·가스 검침원을 통한 의심 가구 제보가 보다 실제적으로 이루뤄도록 협력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잇단 고독사 사건 발생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이번 T/F회의를 통해 현장 중심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이 힘을 얻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