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소래습지생태공원 내 ‘태양광 LED 국가지점번호판’ 13개 설치
박은영 기자|2022/07/1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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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점번호는 지난 2013년 도입된 제도로 도로명주소가 없는 등산로, 해안가 등에서 응급상황과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구조·구난을 시행하기 위해 전 국토를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해 문자와 아라비아 숫자를 부여한 것이다.
특히 이번에 소래습지생태공원에 설치한 국가지점번호판은 태양광을 활용한 LED 국가지점번호판으로, 주간에 태양열을 흡수해 불을 밝혀 야간에도 공원 이용객의 눈에 잘 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등산로를 이용하는 지역주민과 등산객들의 조난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한 국가지점번호판을 매년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