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협업으로 독도 메타버스 사업 선정
대구·경북, 전국 최초로 도서관통합 허브시스템과 연동해 독도 메타버스 제공
최인호 기자|2022/07/1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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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메타버스 서비스는 '2022년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지원사업'의 세부 지원분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하게 되며, 독도재단을 주관기관으로 해 대구시 달서구 경북도 울릉군이 지자체로 참여하고 (재)대구테크노파크 스포츠첨단융합센터(메타버스산업육성TF)와 대구사이버대학 산학협력단 지역기업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 절차로 선정됐으며 약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 독도 메타버스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 중인 '개방형 통합 메타버스 플랫폼'에 올해 12월까지 독도를 주제로 한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개발해 독도 메타버스 월드를 구축하게 되며, 대구경북 컨소시엄은 독도 투어링 콘텐츠 역사 교육 게임 콘텐츠 등 독도IP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조윤자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도서관 통합허브시스템과 독도 메타버스가 연동되면 온라인으로 시민들의 독도 메타버스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고 달서구의 '독도 메타버스 미래학습관'에서 독도를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대구시민뿐만 아니라 세계에 독도의 역사와 자연이 홍보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