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적십자사, 금산군 재난취약계층에 여름 이불 지원

"재난취약계층에 혹서기 여름 이불 '사랑의 이불' 150매 지원"

김관태 기자|2022/07/18 10:12
충남적십자사 관계자들이 18일 금산군에 여름이불을 지원한 후 참석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충남도
충남적십자사가 18일 재난취약계층 여름이불 지원 사업(총 385매, 1540만원)의 일환으로 금산군에 여름이불 150매(60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창기 충남적십자회장, 박범인 금산군수, 박상규 충남적십자 사무처장, 전완배 금산지구협의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불 전달식과 함께 금산군 명예지부회장 위촉패 전달식도 진행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폭염에 취약한 계층이 조금이나마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창기 충남적십자 회장은 "혹서기에 맞춰 올여름 시원하게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지원 물품을 마련했다"며 "우리 사회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