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치매파트너 200명 양성교육

18~31일 온라인으로 치매파트너 교육
치매 바로 알기, 예방, 치매환자 돌봄 등 진행
교육 이수 후 이수증 제출 시 8월 1~12일 기념품 증정

이중택 기자|2022/07/18 10:48
양구군청
강원 양구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의 개선을 도모하고 건전한 돌봄문화 확산과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치매 바로 알기(치매 현황 및 사회적 문제, 치매 정의 및 증상), 치매 예방(치매 예방 및 조기 발견의 중요성, 치매 위험인자, 치매 예방수칙, 치매 조기검진 사업), 치매환자 돌봄(치매환자를 대하는 자세, 의사소통 방법) 등을 내용으로 하는 치매파트너 교육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에 따라 치매안심센터는 18일부터 31일까지 교육을 이수해 치매파트너가 될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은 초등학생 이상의 양구군민이면 이 기간에 누구나 신청해 수강할 수 있으나 지난해 치매파트너는 신청할 수 없다.

수강생이 이 기간 내에 치매파트너 교육을 완료한 후 교육 이수증을 치매안심센터에 제출하면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치매파트너를 희망하는 군민은 치매파트너 홈페이지에 회원으로 가입한 후 수강하거나 스마트폰에 '치매 체크' 앱을 설치한 후 회원 가입해 수강하면 된다.

단, 회원 가입을 할 때 관할센터를 양구군 치매안심센터로 지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