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이천시의회, 제229회 임시회 개회

남명우 기자|2022/07/19 11:22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이 18일 제229회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경기 이천시의회는 지난 18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5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9일부터 2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부위원장 선임과 시정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며 21일부터 22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각종 부의안건 20건을 처리한다.

이날 제1차 본회의는 △제229회 이천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제229회 이천시의회(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휴회의 건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10시 40분부터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개회하고 위원장에는 김재국위원을 선임해 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을 의결했다.

행정사무감사는 연1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되며 이천시의회는 오는 9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시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상태를 파악하고 시정 추진상의 문제점과 불합리한 제도 등을 시정 개선토록 요구한다는 계획이다. 감사대상 기관으로는 이천시 본청과 보건소 및 농업기술센터 등 직속기관, 상하수도사업소를 비롯한 사업소 4곳, 각 읍·면·동 및 시 산하 공단, 시 산하 민간위탁 기관 등을 포함한다.

김하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로운 출발점이 되는 이번 임시회가 임기 동안 책임 있는 의정활동의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제8대 이천시의회는 시민과 공감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목표로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