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하반기 직접일자리사업 안전·보건교육 성료

산업안전 및 중대재해 예방 위한 교육 추진

김관태 기자|2022/07/19 10:06
한국산업안전원 강사가 18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안전보건교육을 짆ㅇ하고 있다./제공=예산군
충남 예산군이 18일 군청 추사홀에서 직접일자리 사업 근로자와 담당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직접일자리사업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강의를 맡은 가성순 한국산업안전원 대표는 현업 근로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유형에 대해 설명하며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재해 방지를 위한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중인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한 교육으로 근로자와 관리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여러분의 노고로 우리 군이 한결 깨끗해져 군정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근로자는 각자의 건강과 안전을, 담당자는 안전한 근로환경을 위해 각별히 신경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하반기 직접일자리 사업은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 예산형 청년일자리 3개 사업으로 출렁다리 산책로 정비사업 등 163개 사업장에서 187명의 근로자가 오는 12월 3일까지 환경정비 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