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코로나 재유행 대비 병·의원 44곳 ‘원스톱 진료기관’ 운영
호흡기환자진료센터 85개 지정, 원스톱 진료기관 44개소 운영
박윤근 기자|2022/07/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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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민 이용편의와 운영 효율화를 위해 기존 기능별로 분산됐던 호흡기전담클리닉,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 외래진료센터의 기능을 통합하고 명칭을 일원화한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8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기존에 지정한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85개소 중 코로나 진단검사, 대면·비대면진료, 먹는 치료제 처방까지 가능한 병·의원 44개소를 '원스톱 진료기관'으로 운영하고, 호흡기환자 대응체계도 동네 병·의원을 중심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호흡기환자 진료센터와 원스톱 진료기관은 코로나19 누리집(홈페이지)과 익산시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윤 익산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시민들이 빠르게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를 확대?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 운영되고 있으며, 주말 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 3개소(익산제일병원, 송헌섭소아청소년과의원, 365연합의원)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