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한민국 웨딩문화 산업전’ 개최

대구시. 행복한 결혼 준비,‘대한민국 웨딩문화 산업전’에 다 있다!

최인호 기자|2022/07/20 10:32
대구시가 '대한민국 웨딩문화 산업전'을 개최한다./제공=대구시
대구시가 지역 웨딩산업 활성화 및 저출산·비혼 인식 개선을 위한 '2022 대한민국 웨딩문화 산업전'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대구시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 행사는 드레스·정장·한복 등의 결혼예복 및 뷰티·여행·가전·침장 등 웨딩 관련 80여 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며, 지금까지의 웨딩 상품 홍보와 계약 위주의 민간 결혼박람회와 달리 예비부부가 직접 결혼 준비할 수 있는 환경 조성 관련 산업 간 협업 증진 청년세대 결혼 장려 등이 행사 목적이다.

행사기간에는 예복·예물·혼수품·신혼여행 등의 '상품 전시장' 외에 소공인 판로 지원을 위한 소공인 특화지원센터(주얼리·안경·의류봉제) '공동 홍보관', 뷰티 관련학과 대학생들이 헤어·메이크업·네일아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웨딩체험관' 등 특별관을 운영하고 다양한 포토존도 마련한다.
특히 특설 무대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예비 신혼부부 프러포즈' 이벤트와 그 밖에 결혼 관련 유익한 정보 제공과 각종 신혼부부 지원정책 홍보 등 대구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젊은 세대들이 결혼을 동경하고 꿈꿀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적극 조성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대한민국 웨딩문화 산업전을 통해 지역 웨딩 산업 발전과 관련 업체 간 상생 기틀을 마련하고 또한 결혼과 가정을 소중히 여기는 사회 분위기 조성으로 국가적인 비혼·저출산으로 인한 인구소멸 문제의 해결 방안을 찾아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