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저경력 조리종사자 역량강화 연수 진행

김관태 기자|2022/07/26 10:12
충남도교육청이 식중독예방 교육
충남교육청이 25일 저경력 조리종사자 역량 강화 연수에서 조리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제공=충남도교육청
충남도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임용 1년 이내 조리사·조리원을 대상으로 25일부터 7일 간 보령시농업기술센터, 부여군평생학습관, 논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 논산시보건소 건강홀에서 '저경력 조리종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도내 저경력 조리사·조리원 103명이 참석했다.

연수 내용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학교급식 위생관리 방안 △지역식재료 활용 조리실습 △내 인생을 바꾸는 감사 레시피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몸풀기 생활체조 △조리종사자의 자세 △행복한 소통을 위한 우리들의 생각나눔 여행 등이다.
특히 충남 지역에서 생산되는 한우, 방울토마토, 양송이 등 지역 식재료를 활용해 조리실습을 진행하고 조리종사자들 간 소통과 감사 나눔의 시간을 가지며 근무 중 스트레스 관리법을 익힌다.

또 안전사고 예방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몸풀기 생활체조 등 근육 강화 건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이완택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항상 노력해 주시는 조리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존중과 배려가 있는 즐거운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