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자작나무숲 전기차 시범 운행

영양 자작나무 숲 관광객들 편의 증진

김정섭 기자|2022/07/26 11:09
전기차가 영양군 자작나무숲에서 시범 운행되고 있다./제공=영양군
경북 영양군은 지난 25일 순백의 자작나무숲에서 전기차 시승식을 진행했다.

26일 영양군에 따르면 이번 시승식은 '국민의 숲'으로 지정된 영양 자작나무숲(수비면 죽파리)에서 오도창 영양군수, 신경수 영덕국유림관리소장과 국·과장, 마을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해 시승식을 가졌다.

군에서는 시승 행사를 통해 전기차 안전운행과 개선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영양 자작나무 숲을 편리하게 찾아 올 수 있도록 전기차를 8월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자작나무 숲 전기차 시범 운행으로 산림 휴양·관광 기반을 확충해 관광객들의 접근용이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 자작나무숲의 전기차 시범운영으로 영양의 관광 활성화를 앞당기고 자작나무 숲이 국내 최대 산림휴양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