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예천군청·예천군 부부봉사단, 법무보호대상자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장성훈 기자|2022/07/28 09:28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는 27일 예천군청 및 예천군 부부봉사단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공=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는 27일 2층 대회의실에서 법무보호대상자의 안정적인 사회정착 지원을 통한 재범방지를 도모하기 위해 예천군청 및 예천군 부부봉사단 등 상호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동문 공단 경북지부장과 김학동 예천군수, 석재호 예천군 부부봉사단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 및 공단소개, 업무협약 목적 안내, 업무협약(MOU)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 협약은 예천군 지역내 위기가정 및 법무보호대상자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협력기관 구축과 보호관찰 대상자들의 원활한 사회정착을 지원해 지역사회의 범죄예방과 예천군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체결했다.

김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인 출소자들이 보다 건강히 지역사회 복귀를 할 수 있도록 공단 그리고 예천군 부부봉사단이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 제공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예천군민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해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석재호 회장은 "따뜻한 시선으로 보호대상자들의 사회 적응과 재기를 돕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군민 소외계층 및 법무보호대상자의 사회적 관심과 도움의 계기가 될 수도 있다며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동문 지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각 기관에 유익한 협약이 될 것이라 믿으며 대상자들이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발돋움하는데 원동력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예천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범죄예방활동에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