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첫째주 분양시장 한산…수도권, 오피스텔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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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사전청약을 마친 다음 주 분양 시장은 다소 한산해질 전망이다.

3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첫째 주에는 전국 13곳에서 총 5055가구(오피스텔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수도권과 대구, 부산, 전남 등에서 분양이 진행된다.

수도권에서는 오피스텔 위주의 공급이 이뤄진다. 서울 강서구에서는 '한울 에이치벨리움 더 하이클래스'(63실), 경기 과천시에서는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254실), 인천 중구에서는 '영종 SK 뷰'(432실)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인천 부평구에 짓는 '부평 하우스토리 어반그린'(84가구)은 수도권 지역에서 나오는 유일한 아파트 물량이다.

지방에서는 지난해부터 분양하는 단지마다 1순위 청약 마감을 기록한 전남 무안 오룡지구에서 '무안 오룡지구 우미린'(1057가구)이 분양을 나선다.

모델하우스는 2곳이 오픈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0곳, 계약은 10곳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