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선제적 방역점검 강화

이달말까지 관내 여가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방역점검과 방역수칙 홍보 등 강화.

장이준 기자|2022/08/01 08:28
부천시는 이달말까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제공=부천시
경기 부천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이달말까지 지역내 여가시설 과 다중이용시설 방역점검과 방역수칙 홍보 등 감염확산 차단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최근 BA.5 변이바이러스 확산, 여름 휴가철 이동량 증가 영향으로 코로나19 확진자의 지속적 증가로 여름철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 위한 방역강화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여름 휴가철 혼잡도가 높은 유원시설·박물관·공연장·영화관 등 여가시설, 관내 노래연습장·PC방 등 다중이용시설, 대규모 종교시설 1,200여 개소 대상으로 방역관리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핵심 방역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시설 점검 시 △방역관리자 지정여부 △이용자 간 최소한 거리(1m이상) 유지 △사전예약제 운영 등 밀집도 관리 △실내 공연, 전시와 행사 관람 시 마스크 착용 여부 △주기적 소독과 환기 상태 △손소독제 비치 △주기적 방역수칙 안내방송 실시와 방역수칙 게시·안내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 여부 확인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 이후에도 수시점검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사전 차단하고 시민 안전 보호를 위한 방역조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 재유행이 도래한 지금 위기의식을 가지고현장중심의 기본 방역수칙 점검을 강화해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재유행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