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충남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연찬회 ‘우수상’ 수상

'언제든지 얼마든지 OK!' 지방세외수입 납부편의 시스템 개선 제안

김관태 기자|2022/08/01 10:07
예산군 관계자가 지난달 19일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연찬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제공=예산군
예산군은 충남도가 주관한 2022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연찬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충남도는 15개 시·군 세외수입 담당공무원들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세외수입 연구과제를 발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연찬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보령시에서 열렸다.

이번 연찬회는 신규수입원 발굴, 체납징수관리 강화, 세외수입 운영혁신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1차 서류심사에서 상위 8개 시군을 선정한 후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논산시 △우수상 서산시·계룡시·예산군 등 4개 시·군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군은 민원봉사과 최상준 주무관이 '언제든지 얼마든지 OK!' 라는 주제로 지방세외수입 납부편의 시스템 개선을 제안해 참신한 아이디어가 호평을 받으면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외수입은 지방재정의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앞으로도 납부 편의 서비스를 제공해 효율적인 지방세외수입 운영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