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1호 산림휴양리조트, 도래재 자연휴양림 10월 개장
레미콘 수급 지연으로 도래재 자연휴양림 공사 지연
오성환 기자|2022/08/0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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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래재 자연휴양림은 밀양 1호 산림휴양시설로서 산림휴양관 1동, 숲속의 집 3동의 숙박시설, 방문자안내소, 휴게음식점(카페테리아), 야영데크 15개소 등 편익시설, 요가체험장 등의 체험교육시설, 캠핑지원센터 등은 공사를 완료했다.
현재 완공된 시설의 총 객실 수가 13실로 타 자연휴양림에 비해 객실 수가 적어 시는 여름 휴가철 이전까지 산림휴양관 1동을 추가 건립해 효율적이고 원활한 운영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산림서비스의 혜택을 제공하려 했으나 레미콘 운반사업자 파업으로 공사기간이 지연됨에 따라 부득이하게 개장 시기를 연기하게 됐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도래재 자연휴양림 개장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시민들에게 아쉬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지만, 개장이 지연되는 만큼 미비점에 대한 시설 보완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준비를 철저히 하여 방문객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