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22년 공무직 환경관리원 공개경쟁 채용

장경국 기자|2022/08/01 16:27
경북 포항시가 올해 말 정년퇴직 예정자 등으로 결원이 발생하는 공무직 환경관리원 11명을 공개 채용한다. 사진은 포항시청 청사 전경./제공=포항시
경북 포항시가 올해 말 정년퇴직 예정자 등으로 결원이 발생하는 공무직 환경관리원 11명을 공개 채용한다.

포항시에 따르면 1일부터 20일까지 모집공고 후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응시원서 접수를 받는다. 이후 9월 5일 1차 서류심사 합격자를 발표한다. 10월 5일 2차 실기(체력)시험, 17일 3차 면접시험을 실시하고 최종합격자는 24일 발표할 예정이다.

공무직 환경관리원 응시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포항시 지역 내에 주민등록상 2년 이상 연속 거주한 만20세 이상(2002년 8월 1일 이전 출생)으로, 남자의 경우 병역의무를 이행했거나 면제를 받은 사람이어야 한다.
이번 신규 공개채용 시험의 배점은 1차 서류심사 30점, 2차 실기(체력)시험 50점, 3차 면접시험 20점으로 시행한다.

1차 서류심사에서는 거주기간, 부양가족, 장애인 가족, 국민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생계·의료), 면허증(1종 대형 운전면허,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불도저, 굴착기, 로더, 지게차에 한정), 최근 3년간 1365자원봉사센터 봉사실적, 청년취업자(만 29세 이하), 다자녀가구 등의 심사항목이 있으며, 국가·독립·보훈·고엽제·5.18·특수임무 유공자 등 관련법에 의한 취업 지원대상자에게는 5~10%의 가산 점수가주어지며 고득점자순으로 채용인원의 5배수인 55명을 1차 서류심사에서 선발한다.

2차 실기(체력)시험에서는 모래 자루 들고 50m 달리기(남자 25kg, 여자 20kg)와 모래 자루 머리 위로 들고 멀리 던지기(남자 10kg, 여자 7kg), 윗몸일으키기(60초간 횟수) 3개 종목을 합산한 점수와 1차 서류심사 점수를 합한 고득점자순으로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3차 면접에서는 직업의식, 대민업무 자세, 성실성·사명감, 협동심 등을 종합평가한 후 고득점자순으로 최종합격자 11명을 선발한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포항시 자원 순환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