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코로나19 4차 백신 접종 적극 권고

차 접종 권고범위가 50대 이상 확대

김정섭 기자|2022/08/03 09:22
봉화군이 코로나19 4차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제공=봉화군
경북 봉화군보건소에서는 전파력이 높은 신종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특성과 백신효과 등을 고려해 코로나19 4차 백신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나섰다.

3일 봉화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50대와 18세 이상 성인기저질환자의 4차 접종 사전예약자 예방접종이 시작됐으며 4차 접종은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목적으로 면역형성이 어려운 대상 및 60대 이상 고연령층에 대해 선제적으로 시행 중이다.

군에서는 지난달 13일 4차 접종 권고범위가 50대 이상 등으로 확대된 바 있으며 4차 접종은 3차 접종 후 최소 4개월(120일) 경과 시점부터 접종할 수 있다.
코로나19 4차 백신 접종은 사전예약 누리집 또는 콜센터를 통해 예약하거나 의료기관 문의를 통해 당일접종이 가능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층 미접종자는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매우 높으니 접종대상자 본인과 가족 등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