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포항사랑상품권 카드 어플 ‘IM#’ 4일부터 고도화 서비스 시행
장경국 기자|2022/08/0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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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카드형 포항사랑상품권의 활성화방안으로 지난 2020년 9월 도입한 포항사랑상품권 어플 'IM#'에 대한 사용자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고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4일부터 한층 더 고도화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4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은 기존 '선불카드'에서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선불수단카드'로 전환되며, 이에 따라 어플 'IM#'은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서비스의 연계와 통합을 통해 기존 사용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신규·잠재 사용자의 유입 확대에 기여해, 포항사랑상품권은 '전자형 시민지갑'으로서 지역 소비 촉진과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차별화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한다.
포항사랑카드의 사용을 위해서는 대구은행 영업점에 방문, 충전 시 1회 본인(신분증 지참) 확인이 필요하며,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경우는 포항사랑카드 어플 'IM#'을 통해 약관에 동의하면 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포항사랑상품권의 포항사랑카드 어플 'IM#'을 사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성을 확대하고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2020년 9월 포항사랑상품권 포항사랑카드를 출시한 이후 지난해 11월에는 모바일 형 상품권을 출시했으며, 지난 3월 삼성페이 간편결제 도입, 지난 7월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새로운 디자인의 포항사랑카드 출시 등 시민 생활밀접 형 포항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