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시그니처’ 성황리 분양 중…초역세권·차별화 눈길

이철현 기자|2022/08/03 16:09
'엘시그니처' 투시도. /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광주 동구 생활숙박시설 '엘시그니처'가 성황리 분양 중이다.

대신자산신탁이 시행수탁, 스카이럭스가 시행위탁을 맡은 '엘시그니처'는 지하 6층~지상 31층 1개동에 총 279실(전용면적 33~221㎡) 규모로 조성된다.

광주지하철 1호선 금남로5가역과 바로 맞닿은 초역세권이며 제2순환로 학운IC 등 도로망을 품고 있다. 반경 1.5㎞에 광주역이 있다. 서울역(KTX)까지 2시간, 수서역(SRT)까지 1시간30분이면 진입할 수 있다.
동구 중심상권인 금남로와 충장로도 품고 있어 백화점·홈플러스 등 여러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광주수장초등학교, 광주제일고 등이 인접한 거리에 있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금남로 대로변에는 국민연금공단, 기업은행, 미래에셋대우, 산업은행 등 공공·금융기관 30여곳이 몰려 있다. 또한 먹자골목과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금남전자랜드와 롯데백화점 등 대형 집객시설도 가깝다. 이는 폭넓은 투자·임대 수요를 기대할 수 있는 부분으로 평가받고 있다.

각종 특화설계도 더해진다. 독특한 외관을 기반으로 테라스 구조, 고급 마감재와 인테리어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여기에 스카이브릿지와 GX룸을 비롯해 라운지바, 수영장·사우나, 루프탑가든, 회의실·섹션오피스 등 다양한 시설도 들어선다.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시스템과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된다.

특히 개발호재에 따른 미래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구는 지난 2018년 동명동을 시작으로 서남동, 산수동, 계림동까지 4년 연속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여러 재건축·재정비 사업이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다.

단지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청약통장 유무, 주택보유 여부 등과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을 적용받아 각종 대출 규제에서도 자유롭고 분양권 전매제한도 없다.

분양 관계자는 "생활숙박시설로 각종 규제에 대한 제약이 없는 분양상품"이라며 "초역세권 입지에 서울 접근성도 뛰어나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기관과 대형 오피스 등이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 풍부한 임차수요까지 확보했다"며 "하이엔드 특화설계를 통한 차별화된 상품성도 돋보이는 부분이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