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다함께돌봄센터 2,3호점 위수탁 협약 체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초등 돌봄 서비스 공백 해소

이명남 기자|2022/08/08 11:32
무안군은 지난 5일 군청 군수실에서 사회복지법인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예수비전교회와 다함께돌봄센터 2,3호점 위·수탁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무안군
전남 무안군은 지난 5일 군청 군수실에서 사회복지법인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예수비전교회와 다함께돌봄센터 2,3호점 위·수탁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만 6세부터 12세 미만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은 놀이, 학습, 돌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학기 중에는 방과 후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돌봄을 제공한다.
현재 군은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무안사랑)을 개원해 운영 중이며, 2호점(한국아델리움위너스), 3호점(예수비전교회)에 대한 관리와 운영 전반에 대한 권한을 수탁기관인 사회복지협의회, 예수비전교회에 개원일로부터 5년간 위탁한다.

군은 리모델링 등 절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내년 1월 돌봄센터를 개원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학부모들의 돌봄 걱정을 덜어주고 아이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양육하기 좋은 무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