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삼성현 공원 한여름 밤의 불빛축제 개최

오는 15일까지, 매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장경국 기자|2022/08/09 10:54
삼성현공원 한여름밤의 불빛축제에 시민들이축제를 즐기고있다/제공=경산시
경북 경산시 삼성현문화박물관이 오는 15일까지 매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한여름밤의 불빛 축제'를 개최한다.

불빛경관조명, 불빛 산책로, LED포토존 등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불빛이 여름밤을 화려하게 밝힌다.

공원 내에는 가상체험공간인 VR체험관, 레일썰매장, 바닥분수, 국궁체험 등 가족단위로 즐길 공간도 많아 무더위를 식히려는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인근 동의한방촌은 한방과 관련된 다양한 건강체험과 자연을 벗 삼아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펼쳐진 문화행사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돗자리음악회,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즐겼다.

조현일 시장은 "공원이 가진 특색들을 잘 살려 시민들이 여유를 갖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더욱 알차게 꾸며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