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림이벤트기획, 밀양시에 컵라면 365박스 기탁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컵라면 365박스 기부

오성환 기자|2022/08/09 13:28
9일 한울림이벤트기획사 김재원 대표(가운데)가 밀양시를 방문해 컵라면 365박스를 기탁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한울림이벤트기획사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컵라면 365박스(160만원 상당)를 밀양시에 기탁했다고 9일 말했다.

이번에 기탁한 라면은 지난달 24일 한울림이벤트기획사가 해천 공연장에서 자선 공연 후원금으로 구입한 물품으로,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재원 한울림이벤트기획사 대표는 "자선공연으로 마련한 후원금을 좋은 일에 쓰고 싶어 라면을 기탁하게 됐으며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울림이벤트기획사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요양원을 순회하며 위문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2020년 1월엔 청도면행정복지센터에 라면 100박스를 기탁하는 등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