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수해로 피해 입은 이재민들 위해 5000만원 기부
김영진 기자|2022/08/1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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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11일 김고은이 수재 의연금 5000만원을 맡겨왔다고 밝혔다.
김고은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고은은 많은 비로 큰 피해를 본 이웃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김고은이 건넨 따뜻한 손길이 이재민분들에게 온전히 전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김고은의 아너스클럽 가입을 통해 기부와 나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피해 복구와 구호 물품 제공, 주거 지원 등에 김고은을 비롯해 시민과 기업·단체가 기부한 성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김고은은 tvN 새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로 오는 9월 3일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