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텍메드, 인도 1만㎡ 규모 공장 설립…“내년 매출 발생”
김시영 기자|2022/08/12 09:44
회사 측에 따르면 부지 구매, 건설 등 비용을 포함해 약 50억원이 투입 예정이다. 인도 공장에서는 갑상샘자극호르몬·헤모글로빈 등을 측정하는 제품과 현지 대리점에서 요청하는 제품군을 생산할 예정으로, 오는 2023년부터 이 공장 가동에 따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는 "서남아시아 국가들의 소득 수준이 높아지고, 만성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어 향후 진단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도 생산공장 설립으로 세계 최대 시장인 서남아시아 지역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려 국내를 대표하는 글로벌 체외진단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