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사회단체, 집중호우 수해 지역에서 한마음 구슬땀 봉사
-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가구 피해 복구에 힘써
남명우 기자|2022/08/12 11:15
|
양평의 자원봉사 업무를 총괄하는 자원봉사센터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직접 돕거나 자원봉사 지원자와 수요처를 매칭해 필요한 곳에 자원봉사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날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양평군새마을회, 대한적십자 양평지구협의회, 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 양평군지역자율방재단, 양평여성포럼 등 6개 단체는 수해를 입은 관내 지역을 방문해 침수 잔해 제거 및 바닥·벽체 청소 등을 진행하며 수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윤기용 센터장은 "우리의 작은 관심과 행동이 자원봉사 수혜자분들께 큰 도움이 된다"라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이번 수해의 피해복구뿐 아니라 예방과 사후 처리를 포함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