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추경예산 7171억원 확정…908억원 증액 편성
이중택 기자|2022/08/1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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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추가경정예산 6263억원 대비 908억원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7000억원을 넘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843억원(15.69%) 증가한 6218억원, 특별회계는 65억원(7.35%) 증가한 952억원이다.
또 코로나19 생활지원비 23억원, 인제사랑 상품권 구매할인 보전액 17억원, 농가경영 영농자재 지원 10억원, 무기질비료 가격상승분 지원 14억원, 저소득층 긴급 생활안정지원 6억원, 자체일자리 창출사업 5억원 등 주민 일상을 지원하는 예산도 반영했다.
군 관계자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최근 원자재등 상승에 따른 추가 사업비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부분에 예산을 편성했고 세입예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200억원은 재정안정화기금에 적립한다"고 설명했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민선 8기 군정에서도 모든 예산이 군민 생활과 정말 밀접한 곳에 투입돼 군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변화하도록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