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공부한 세계 인재들, 귀국환송회 개최
박지숙 기자|2022/08/17 12:07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은 총 474명으로 학부 29명, 석사 381명, 박사 61명, 연구과정 3명이다. 이들 학생들은 총 110개국에서 선발돼 국내 64개 대학에서 수학했다. 권역별로 아시아가 249명(52%)으로 가장 많다. 그 외 유럽(79명, 17%), 아프리카(82명, 17%), 아메리카(64명, 14%) 순이다. 전공별로는 인문사회계열(269명, 57%), 자연공학계열(187명, 39%), 예체능계열(18명, 4%) 순으로 많았다.
교육부는 올해 한국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 동문회를 직속 비영리법인으로 전환했으며 향후 동문 간 교류활동 등 동문회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지영 국제협력관은 축사에서 "낯선 환경에서 성공적으로 학업을 마친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한국에서 공부한 성과와 인연들이 중요한 자산이 되어 조국과 한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할 세계 인재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