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제1회 추경예산 3507억원 증액...올해 총 예산 8869억원
산불피해 복구 1376억원 재난극복 최선
원전최강국 중심도시 건설 준비
관광객 1000만 시대 준비
김정섭 기자|2022/08/1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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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울진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산불피해와 코로나19 등 재난극복예산을 편성했으며 민선8기 군정목표인 실용적인 경제, 차별화된 관광, 감동주는 복지, 섬기는 군정에 맞춰 새로운 울진 건설을 준비했다.
군에서는 산불피해 복구 1376억원, 코로나19 극복 41억원으로 재난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청정수소 생산실증단지 조성사업 예비타당성 대응 용역 2억2000만원,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기본조사 용역 2억3000만원을 통해 원전최강국 중심도시 건설을 준비하고 농촌마을 공동소득발굴사업 3억원을 통해 차별화된 울진형 일자리 모델개발이 가능해졌다.
특히 월변지구 내 미개발된 국유지의 종합적인 도시개발사업 추진으로 새로운 시가지를 형성하고 양질의 택지를 공급코자 도시개발특별회계 155억원을 증액해 국가철도공단 부지를 매입 할 예정이다.
그 외 왕피2리 골안골 소규모 상수도시설 설치를 통해 오지 지역 주민에 대한 행정서비스 지원을 강화하는 등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을 대폭 반영했으며 예비비를 보강해 코로나 재확산과 각종 재해에 적기·신속 대응이 가능토록 준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민선8기 군정추진을 위한 청사진 제시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발굴 용역 등에 초점을 두었다"며 "특히 관광객 1000만 시대 준비와 함께 섬기는 군정 실현을 위한 주민 숙원 해결에 전략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