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평택·부산에서 ‘블루 조망권’ 단지 분양
트인 전망에 가치 상승도 '쑥쑥'
이민영 기자|2022/08/1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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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부산 부산항 북항재개발 지역에 공급된 생할숙박시설 '롯데캐슬 드메르'는 평균 350대 1이라는 역대급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영구조망이 가능한 해안가 브랜드 생활숙박시설로 분양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부산 '해운대엘시티더샵' 전용면적 144㎡ 고층부의 가격은 올해 5월 38억원에 실거래됐다. 같은 규모의 고층부가 2020년 10월 최고 18억30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해 약 20억원가량 오른 금액이다. 전용면적 161㎡도 올해 3월 48억5000만원에 손바뀜 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롯데건설은 울산시 북구 산하동 일원에서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 생활숙박시설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43층, 3개 동, 전용면적 63~259㎡ 총 696실 규모로, 전 호실을 2~3룸으로 설계했다.
골드랜드제이앤제이는 경기 평택시 포승2일반산업단지에 평택 '오션센트럴비즈'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0층, 연면적 약 24만㎡ 규모로 제조형·섹션형·스마트형 공장과 원스톱 동선을 자랑하는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되며 대우건설이 시공한다.
아파트 등 주거상품에서도 바다 조망이 가능한 단지가 분양할 예정이다. DL건설이 오는 9월 경남 사천시 용현면 선진리 일원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는 바다와 인접해 일부 가구에서 오션뷰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총 1047가구 규모다.
부산 서구 암남동 일원에는 '송도자이르네 디오션'가 이달 분양을 준비중이다. 지하 6층 ~ 지상 29층 높이에 4개동 총 227가구 규모에 전용면적 84~161㎡로 구성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