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올해 과일축제 추진방향 등 논의

장경국 기자|2022/08/19 17:18
영천시가 19일 제21회 영천과일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한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영천시
경북 영천시는 19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제21회 과일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상진 영천과일축제추진위원장(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김천덕 영천시농축협운영협의회장을 비롯한 추진위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개진했다.

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거리 두기 등 차단 방역을 위해 축제를 비대면(온라인)으로 개최했으며 올해에는 오는 10월 14~16일까지 3일간 한약 축제와 동시에 한의 마을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주요행사는 제1회 영천 포도피플(홍보대사) 선발대회, 과일 품평회, 과일 홍보 영상공모전, 체험부스운영, 과일판매장과 농특산물 홍보판매장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최기문 시장은 "대면으로 개최되는 축제는 3년만인 만큼 지역농업인과 지역민들이 과일 축제에 참여해 즐겁고 행복한 웃음을 짓는 재미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만전을 기하고 영천 과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