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카 코리아 국제영화제, 19일 경산서 개막

장경국 기자|2022/08/19 17:33
2022 유니카코리아 국제영화제포스터./제공=경산시.
유니카 코리아 국제영화제가 19일 경북 경산시 CGV에서 개막작 트루먼라이프 상영을 시작으로 이틀간 열린다.

19일 경산시에 따르면 유니카 국제영화제는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영화들을 지양하고 사람들에게 감동과 교훈을 줄 수 있는 영화들을 엄선해 총 28개국에서 출품한 따뜻하고 다양한 삶의 경험, 휴머니즘을 다루는 46편의 작품들을 무료로 상영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미국, 영국, 독일을 포함한 98개국에서 3000여 편이 출품됐으며, 본선에 진출한 46개 작품이 영화제 기간 상영된다.
영화제가 끝난 이후에는 금상, 은상, 동상, 심사위원 특별상, 촬영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유니카 코리아 국제영화제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이 치유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국제영화제가 더욱 발전하여 세계로 뻗어나가는 영화제로 자리 잡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