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장경국 기자|2022/08/21 12:05
올 상반기 황성동행정복지센터로 배정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이 꽃길 가꾸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제공=경주시
경북 경주시가 오는 25일까지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50여명을 모집한다.

21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취약계층과 한시적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해야 하며, 선발된 근로자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배정된 사업장에서 환경정비, 공공서비스 지원, 마을가꾸기 사업 등에 참여하게 된다.
대상자는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서 재산이 3억 원 이하이고, 기준중위소득이 65% 이하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사업개시일 현재 만 34세 이하인 청년 미취업자는 우선선발 대상으로 소득 및 재산과 무관하게 참여가 가능하다.

박달규 일자리창출과장은 "본 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계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취약계층의 소득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