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 성료
21개 시·군 탁구 동호인 등 700여명 참가
시부 종합 1위 경주시, 군부 종합 1위 울진군
김정섭 기자|2022/08/23 15:25
|
23일 영덕군에 따르면 경상북도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영덕군체육회와 영덕군탁구협회가 주관해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이번 대회엔 경북 도내 21개 시·군 탁구 동호인 선수와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 첫날인 21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김병곤 영덕부군수, 윤형진 경상북도탁구협회장, 황재철 도의원, 손덕수 영덕군의회의장과 군의원들, 강신국 영덕군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 참가를 위해 각 시·군에서 모인 탁구 선수들에게 환영과 격려의 말을 전하며 동호인들 간 화합의 대축전이 될 수 있기를 모두 한뜻으로 응원했다.
군은 2018년 제23회 대회를 개최한 지 4년 만에 다시 한번 도지사기 탁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10월 1~2일에는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 제7회 영덕군수배 전국 탁구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생활체육 대회 최적지의 면모를 과시한다.
이태호 군 시설체육사업소장은 "이번 제27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의 성료를 위해 갖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경북탁구협회와 대회 유관단체 여러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대회 역시 생활체육인들 간 화합과 우애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경기장 안전과 방역 대책 마련 등 대회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