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산수실경 뮤지컬 ‘박서생’ 제작발표회 개최
남대천 구봉공원 특설무대 내달 22~25일 본 공연
김정섭 기자|2022/08/2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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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의성군에 따르면 뮤지컬 '박서생'은 세종 때 조선통신사로서 두 번에 걸쳐 일본을 다녀온 율정 박서생의 얘기를 담은 작품이다. 박서생은 당시 긴 여정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수차와 물레방아를 만들어 농사기술의 비약적 발전을 불러일으킨 인물이다.
이번 제작발표회는 '박서생'에 출연하는 배우 선경의 사회로 진행됐다. 프랑스 라메종 프로덕션과 협업으로 탄생될 스펙터클한 3D영상과 '옹헤야', '백성의 나라를 위해', '사랑가' 등 극중 삽입곡을 배우 박형규, 이종문, 이하경 등 참여배우을 통해 미리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작품은 다음달 22~25일 남대천 구봉공원 특설무대에서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