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작은목욕탕’ 연중 운영

박윤근 기자|2022/08/24 11:53
순창군 작은 목욕탕./제공 = 순창군
전북 순창군은 목욕시설이 없는 면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주민의 생활 편익 도모 차원에서 하절기에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순창군 작은 목욕탕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24만명이 이용하고 있는 인기시설이다.

이에 군은 매년 하절기에도 확대 운영하여 연중 주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현재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주민의 의견 수렴을 통해 운영을 원하는 면에서 하절기 운영을 하고 있다.
순창군의 작은 목욕탕은 주3일(남1, 여2) 운영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관외주민은 2500원, 관내 주민은 2000원, 노인(65세 이상)은 1000원, 생계·의료급여수급자, 미취학아동, 국가유공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등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군민 대다수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자주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앞으로도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편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