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 경남 통영에서 열린다

이지훈 기자|2022/08/28 11:11
사진=연합
해양수산부는 '2023년 제12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로 경남 통영시를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해수부는 매년 4월 1일을 수산인의 날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북 포항시에서, 올해는 충남 보령시에서 기념식과 함께 수산물 상생할인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열었다.

해수부는 지난 7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내년 행사 개최지를 공개 모집해 경남 통영시를 개최지로 선정했다.
이에 내년에는 통영시에서 기념식과 함께 바다쓰레기 수거 행사, 수산물 상생할인 행사, 수산포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릴 계획이다.

이경규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우리 수산인들은 국민들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면서 "아름다운 어항이 있고, 다채로운 수산물이 넘쳐나는 경남 통영에서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많은 수산인들과 국민들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