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부모회 교육정책 이해 역량 강화 배움자리 가져

도내 14개 시·군 학부모회협의회 임원 60명 대상 지역교육 협력문화 활동 전개
9월 24일~10월 29일 매주 토요일 9개 시·군서 '자녀와 함께하는 동네방네 가족체험' 운영

김관태 기자|2022/08/30 10:22
충남도교육청이 29일 충남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도내 14개 시·군 학부모회협의회 임원 6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회 교육정책 이해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충남도교육청
충남도교육청은 29~30일 보령시 소재 충남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도내 14개 시·군 학부모회협의회 임원 6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회 교육정책 이해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충청남도 학부모회연합회 지원에 관한 조례'를 기반으로 학교 학부모회가 자율적으로 연대해 지역교육과 협력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배움자리는 △전문가 특강(학부모회 리더로서의 역할) △학부모회협의회 활동사례(부여) △학부모회협의회 공동 협약식 △충남 학부모정책 추진 방향 안내 순으로 진행했으며 배움자리 간 효과적인 학부모회 운영에 대한 의견교류가 활발히 이뤄졌다.
김지철 도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교육공동체의 유기적인 의견을 경청하고 교육정책에 반영해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학부모회를 중심으로 한 활발한 교육활동 참여를 통해 충남교육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학부모회협의회는 다음 달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도내 9개 시·군에서 '2022 자녀와 함께하는 동네방네 가족체험'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