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제36회 소백문화제 내달 1일 개막
10월 20일까지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김정섭 기자|2022/08/3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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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영주시에 따르면 영주문화원이 주관해 내달 1일 오후 2시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소백문화제 개막식과 국민가수 박창근 초청공연을 갖고 10월 13일 제14회 유계영주향토사 연구발표회, 10월 20일 영월문화원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단종과 금성대군의 만남 '고치령 위령제' 등이 열린다.
전시행사로는 내달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철쭉갤러리, 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사진, 보태니컬 아트, 도자기, 사군자, 서예 등을 개최해 다양할 볼거리를 제공한다.
소백문화제는 올해로 36번째를 맞이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문화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해 시민 정신문화 함양과 영주지역 전통문화 계승 발전은 물론 다양한 예술 문화의 맥을 잇는 지역의 대표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김기진 영주문화원장은 "영주문화원이 준비한 제36회 소백문화제의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영주의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문화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예술인과 시민들의 소통의 장인 소백문화제가 어느덧 36회째를 맞았다"며 "다양하고 수준 높은 전시와 공연을 통해 영주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시민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