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추석맞이 영덕시장 수산물 할인행사 2~8일 개최

수산물 구입 고객 최대 3만원 혜택

김정섭 기자|2022/09/01 08:56
영덕군 영덕시장 상인들이 수산물을 판매하고 있다./제공=영덕군
경북 영덕군의 영덕시장에서 오는 2~8일 추석맞이 수산물 물가안정과 소비촉진행사를 연다.

1일 영덕군에 따르면 코로나19와 지난해 시장화재로 침체된 상권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 경북도와 협의해 행사를 마련했으며 영덕시장에서 수산물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 최대 2만원과 상생할인쿠폰 1만원을 지원한다.

고객용 매출전표(영수증)와 상점 확인, 신분증 확인을 거쳐 수산물 구매 총액 1만7000원 이상 3만4000원 미만은 5000원권 1매, 3만4000원 이상 5만1000원 미만은 1만원권 1매, 5만1000원 이상 6만8000원 미만은 1만원권 1매 5000원권 1매, 6만8000원 이상은 1만원권 2매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상생할인쿠폰은 수산물 구매 총액 2만원 이상 4만원 미만은 5000원권 1매, 4만원 이상은 5000원권 2매를 지급하게 된다. 추석맞이 영덕시장 수산물 할인행사에서 수산물을 구입하는 고객은 최대 3만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와 지난해 시장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