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향교·함창향교, ‘추계 석전대제’ 봉행
장성훈 기자|2022/09/0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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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석전대제에는 지역의 유림과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창향교에서는 초헌관 강영석 상주시장, 아헌관 김종윤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종헌관 박광덕 상주시의원이 제향하고 상주향교에서는 초헌관에 이쌍구 상주향교 원로, 아헌관에 박찬선 낙동강 문학관장, 종헌관에 정재훈 ㈜동아쏘시오 대표이사가 제향했다.
석전대제란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의식행사로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큰 제사를 가리키며 석전(釋奠)이란 채(菜)를 놓고 폐(幣)를 올린다(奠)는 예식에서 유래됐다. 전국 향교에서는 해마다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석전대제를 봉행해오고 있다.